지적장애는 평균 지능보다 떨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오늘은 지적장애 3급 수준에 대하여 알아보고 혜택까지 확인해 보록 하겠습니다.
지적장애란?
선천적 이상 또는 후천적인 이상을 통해 지적인 기능이 평균 이하인 사람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지능 발달의 장애로 인해 학습이 불가하며 적응 행동의 장애가 있어 지식을 습득하거나 학습의 장애가 있는 상태입니다.
과거에는 정신지체라고 했던 용어가 2008년 2월부터 지적장애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 3급 수준
지적장애는 지능 발육 지연의 정도에 따라 구분하는데요, 경도의 경우 지능 지수 IQ 50 ~ 69, 중증의 경우 지능지수 IQ 35 ~ 49, 고도의 경우 지능지수 IQ 20 ~ 34, 그리고 최고도는 지능 지수 IQ 20 미만으로 구분됩니다.
지적장애는 총 3급으로 나뉘는데, 지적장애 1급부터 3급까지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적장애 3급
만 6세 ~ 만 8세 정도의 IQ로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며, 간단한 심부름이나 단순 작업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적장애 2급
만 4세 ~ 만 5세 정도며 IQ는 35 ~ 49 정도 수준입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순한 행동이 훈련으로 가능합니다. 따라서 도움을 받아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 1급
영아수준의 지적 수준으로 IQ 35 미만일 경우 지적장애 1급으로 구분됩니다. 일상생활 적응이 어렵고 보호가 필요한 수준입니다.
다만, 장애인 연금법에 따르면 중증 장애인중 3급 중복 장애로 선정되는 경우는 두 가지 이상의 장애를 앓고 있고 그중 한 가지가 3급 이상이어야 합니다.
전체 인구의 2% 정도에 해당하는 지적장애는 사실 교육을 통해 지능이 올라갈 여지가 없어야 구분되는 것입니다. 지능 발달이 늦을 경우 언어 발달도 어렵고 배변을 가리거나 자기 조절 능력이 늦기 때문에 정상 지능의 사람들보다는 부족합니다.
영아시기 지적장애 증상
생후 2년 이내 24개월 전에 눈을 맞추는 것이나 호명 반응, 대근육 발달, 언어 등의 발달이 더딥니다. 말을 배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엄마, 아빠, 물, 밥 등 말을 하는 발화 과정이 더디게 되면 지적장애를 의심해보는 것입니다. 또한 신체적인 운동 능력이 더디기 때문에 제 시기에 뒤집기, 기는 것, 걷기, 계단 오르기, 점프하기 등을 잘 하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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