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넘어갈 때마다 봄기운이 찾아오는 듯합니다. 오늘은 춘분인데요, 이제 곧 있으면 진달래가 피어나는 봄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무관합니다. 오늘은 2023년 진달래 개화시기와 함께 진달래를 즐길 수 있는 축제나 명소 등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달래 꽃 개화시기
올해 봄꽃도 작년과 다를 바 없이 평년보다 2일에서 9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웨더아이에서 공개한 진달래 개화시기를 보면 진달래는 3월 17일을 시작으로 서귀포에서 개화를 시작하여 중부지방에서는 3월 23일 ~ 29일경이면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 북부, 강원도 그리고 산간지방에서는 4월이 시작될 무렵 진달래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진달래와 개나리는 비슷한 시기에 피어 주요 도시에서 개화된 꽃을 아래표에서 예상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달래 명소 및 축제 TOP3
1.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부천 원미산에는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어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서 진행되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기존 코로나로 인해 전면 취소된 이후 진행되어 기대가 되는데요, 부천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포토존, 캐리커처, 진달래 화전 만들기 등 다양판 프로그램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개최 일시는 4월 15일 토요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17일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강화도 고인돌 공원에서 진행되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서는 봄 콘서트가 열리고 진달래 꽃 산책 코스도 준비되어 있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겠습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더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실 수 있는데요, 봄꽃의 대명사인 진달래는 식용으로도 먹기도 해서 화채나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 듯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번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서 진달래 꽃 흠뻑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4월 초에 진행되는 여수 영취산에서 진행되는 진달래축제는 흥국사 산림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집 달기 체험, 진달래 플로깅, 진달래 꽃길 시화전, 캘리그라피, 화전 만들기 체험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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