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과 환갑의 차이 알아보자

돌잔치 이후에 가장 큰 생일을 맞이하게 되는 만 60세인 환갑과 회갑의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주위의 많은 사람을 불러 환갑잔치를 하곤 했으나 요즘은 가족여행을 하거나 가족이나 크게는 친지들까지 불러 함께 식사를 하는 정도입니다. 예전의 환갑잔치는 어떠했을까요? 환갑과 회갑의 차이점, 그리고 예전의 환갑잔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갑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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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서 60년만에 맞는 생일을 환갑이라고 합니다. 환갑은 회갑, 주갑, 갑년, 환력 등 여러 가지로 표현합니다. 

햇수를 세는 고유의 계산법이 있는데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자, 축, 인, 묘, 진, 사오, 미 신, 유, 술, 해 등 십이지 十二支의 조합으로 해를 나누는 것입니다. 십간과 십이지의 맨 처음 조합인 갑자년이 다시 돌아오려면 만 60년이 지나야 하는데 이 만 60년이 천지의 한 사이클입니다. 따라서 이에 따라 환갑이라고 했습니다.

 

환갑과 회갑의 차이

 

환갑과 회갑은 같은 말입니다. 

 

예전의 환갑잔치

 

환갑을 맞는 사람의 집에서는 환갑잔치를 하기 전부터 술을 담그고 각종 음식을 장만했습니다. 특별한 요리를 하고 일가족과 이웃 들 까지도 모여서 잔치 준비를 도왔습니다.

 

 

환갑잔치 당일이 되면 방을 모두 정돈하고 환갑을 맞는 사람은 사당에 들어가서 조상선영의 신위에 환갑을 맞이한 것을 고했습니다.

 

미역국과 안방이나 대청 등에 병풍을 치고 환갑상에 잔치할 음식을 차려놓습니다. 새로 지은 의복을 입고 배우자와 함께 앉아 자손들의 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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